|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31 |
- 지역상권활성화
- 엠아이넥스트
- 김용한박사
- #지역상권활성화 #골목상권재생 #동네상권 #시간을파는상권 #물건너머 #로컬브랜딩 #공간마케팅 #지역재생 #커뮤니티스페이스 #휴식과힐링 #소통과나눔 #문화상권 #북카페투어 #공방체험 #사람냄새나는곳 #따뜻한골목 #새로운대안 #로컬넥스트 #골목여행 #지역경제살리기
- 로컬활성화
- # localnext #상권활성화 #지역상권 #전통시장 #골목상권 #골목형상점가 #상권컨설팅 #지역경제 #상권분석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장활성화 #골목경제 #도시재생 #지역소멸 #로컬브랜딩 #상인조직 #거버넌스 #경험소비 #체류형상권
- 멘토K
- #압구정로데오거리 #압구정로데오 #상권활성화 #핫플레이스 #체류형상권 #로컬브랜딩 #골목상권 #상권분석 #로컬콘텐츠 #공간브랜딩 #상권인사이트 #멘토K #김용한박사 #김용한컬럼
- 지역상권연구소
- 로컬넥스트
- Today
- Total
지역의 다음 해법_로컬넥스트
김용한의 상권기획자가 온다!_② 왜 지금 상권기획자인가? 행정지원의 시대에서 상권경영의 시대로 본문

지역상권 활성화는 더 이상 보조금과 행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행정지원의 한계를 넘어 상권을 경영하는 상권기획자의 역할과 필요성을 짚어본다.
상권은 지원받는 대상에서 스스로 경영해야 할 주체로 바뀌고 있다.
이 변화를 읽지 못하면, 지역상권 활성화는 또 한 번 같은 자리에서 맴돌 것이다.
오랫동안 지역상권 정책은 ‘지원’이라는 단어에 익숙했다.
시설을 지원하고, 홍보를 지원하고, 축제를 지원하고, 공동마케팅을 지원했다. 간판이 바뀌고, 아케이드가 정비되고, 이벤트 무대가 세워졌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분명 변화가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같은 질문이 남았다.
- 왜 고객은 오래 머물지 않는가.
- 왜 매출은 특정 점포에만 몰리는가.
- 왜 행사가 끝난 뒤 골목은 다시 조용해지는가.
이 질문 앞에서 이제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지역상권의 문제는 돈이 부족해서만 생긴 것이 아니다. 상권을 지속적으로 읽고,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영 구조가 약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다.
그래서 지금 상권기획자가 필요하다.
상권기획자는 행정지원 사업의 보조자가 아니라, 지역상권을 하나의 비즈니스 생태계로 바라보고 경영하는 사람이다.
❶ 행정지원은 필요하다, 그러나 충분하지 않다
지역상권 활성화에서 행정지원은 분명 중요하다. 낡은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 홍보를 지원하고, 상인교육을 제공하고, 국비공모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일은 여전히 필요하다.
특히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상권은 개별 점포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다. 주차, 접근성, 안전, 위생, 공동브랜드, 디지털 전환, 관광 연계 같은 문제는 행정의 역할 없이는 풀기 어렵다.
하지만 행정지원은 상권활성화의 출발선이지 결승선이 아니다. 지원사업은 기간이 있고,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며, 담당자는 바뀐다. 반면 상권은 매일 운영되어야 한다. 손님은 오늘도 오거나 오지 않고, 매출은 오늘도 오르거나 떨어지고, 리뷰는 오늘도 쌓이며, 경쟁 상권은 오늘도 변한다.
이 간극을 메우는 사람이 상권기획자다. 상권기획자는 행정의 언어를 현장의 실행계획으로 바꾸고, 상인의 요구를 고객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보조금의 집행을 상권의 성장 구조로 연결한다. 단순히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가 아니라 “지원 이후 상권이 어떻게 스스로 움직일 것인가”를 설계한다.
❷ 상권은 이제 관리가 아니라 경영의 대상이다
상권을 경영한다는 말은 거창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본질은 단순하다. 고객을 알고, 상품을 구성하고, 동선을 만들고, 머물 이유를 설계하고, 다시 올 명분을 남기는 일이다. 기업이 시장을 분석하고 고객을 정의하듯, 상권도 고객을 정의해야 한다. 기업이 브랜드를 만들듯, 상권도 자기만의 기억과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기업이 매출 구조를 점검하듯, 상권도 체류시간, 객단가, 재방문율, 점포 간 소비 분산을 관리해야 한다.
그동안 많은 상권은 스스로를 ‘지원받아야 할 곳’으로 인식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의 지역상권은 ‘운영하고 성장시켜야 할 사업체’에 가깝다. 물론 상권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점포마다 주인이 다르고, 이해관계도 다르며, 업종과 세대도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획자가 필요하다. 개별 점포의 이해를 상권 전체의 방향으로 묶고, 단기 행사를 장기 고객관계로 바꾸는 중간 운영자가 있어야 한다.
상권경영은 행정의 예산표가 아니라 고객의 이동경로에서 시작된다.
고객이 어디에서 들어오는지, 어디에서 멈추는지, 무엇을 보고 실망하는지, 어떤 점포에서 지갑을 여는지, 어느 순간 떠나는지 읽어야 한다. 고객의 발걸음이 곧 상권의 손익계산서다.
❸ 상권기획자는 현장의 통역자다
상권 현장에는 늘 여러 언어가 존재한다. 행정은 정책의 언어로 말한다.
상인은 생존의 언어로 말한다. 청년 창업가는 브랜드의 언어로 말한다. 관광객은 경험의 언어로 움직인다. 주민은 생활의 언어로 판단한다. 이 언어들이 서로 어긋나면 사업은 겉돈다.
상권기획자는 이 언어들을 연결하는 사람이다.
행정의 공모사업을 상인이 이해할 수 있는 실행과제로 바꾸고, 상인의 불만을 고객경험 개선 과제로 정리하며, 로컬창업가의 실험을 상권 전체의 콘텐츠로 엮는다. 관광자원, 음식, 농산물, 축제, 생활문화, 골목의 오래된 기억까지 상권의 소비 흐름 안에 배치한다.
예를 들어 어느 전통시장이 관광객 유입을 원한다고 하자.
단순히 “관광객을 많이 오게 하자”는 말로는 부족하다. 관광객이 시장에 들어오는 입구는 어디인지, 첫 구매를 유도할 대표상품은 무엇인지, 사진을 찍을 장면은 있는지, 포장과 배송은 가능한지, 주변 관광지와 묶을 동선은 있는지, 평일 단체 방문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까지 살펴야 한다. 이것이 상권기획자의 일이다.
❹ 보조금의 성과를 매출의 구조로 바꿔야 한다
지역상권 사업에서 가장 아쉬운 장면은 지원사업의 성과와 상인의 체감성과가 어긋날 때다.
행사 참여자 수는 많았고, 홍보물은 많이 배포됐고, 영상 조회수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상인은 말한다. “그래서 우리 매출이 얼마나 늘었습니까?” 이 질문을 피하면 안 된다.
상권활성화의 성과는 결국 현장에서 확인되어야 한다.
방문객 증가가 점포 유입으로 이어졌는지, 유입이 구매로 이어졌는지, 구매가 재방문으로 이어졌는지 봐야 한다. 지역상권,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에서 중요한 것은 단발성 노출이 아니라 소비 전환 구조다.
상권기획자는 보조금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보조금이 끝난 뒤에도 남을 구조를 만드는 사람이다.
공동브랜드가 남아야 하고, 상인기획단이 남아야 하며, 대표상품과 고객 데이터가 남아야 한다. 온라인 채널이 남아야 하고, 재방문 고객을 붙잡을 메시지가 남아야 한다. 사업이 끝났는데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면, 그것은 활성화가 아니라 일회성 집행에 가깝다.
❺ AI 시대, 상권경영은 더 정교해져야 한다
AI와 데이터는 상권기획자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에는 상인의 감, 담당자의 경험, 컨설턴트의 직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검색 데이터, 리뷰 키워드, 유동인구, 카드 매출, 관광 데이터, 생활인구 흐름, SNS 반응을 함께 읽어야 한다. 다만 데이터 자체가 상권을 살리지는 않는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현장의 실행으로 바꾸는 사람이 필요하다.
AI 시대의 상권기획자는 질문을 바꾼다.
“우리 상권을 홍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가 아니라 “우리 상권의 핵심 고객은 누구이며, 그 고객이 다시 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축제를 크게 열까요?”가 아니라 “축제 방문객을 평일 고객과 재방문 고객으로 전환할 장치는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가 말하는 핵심도 여기에 있다.
상권은 가게의 집합이 아니라 고객의 시간, 동선, 체류, 소비, 재방문이 이어지는 생태계다. 그러므로 상권기획자는 단순한 상권분석가가 아니다. 지역의 자원을 소비 흐름으로 바꾸고, 방문객을 생활인구로 전환하며, 점·선·면으로 체류경제를 설계하는 실전형 전략가다.

❻ 이제 지역은 ‘더 많은 지원’보다 ‘더 강한 운영자’를 원한다
지역상권의 미래는 더 많은 행사, 더 많은 간판, 더 많은 홍보물에만 있지 않다.
물론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지역은 묻고 있다.
- 누가 이 상권을 계속 볼 것인가.
- 누가 상인과 행정 사이에서 방향을 잡을 것인가.
- 누가 고객의 변화를 읽고 다음 상품을 만들 것인가.
- 누가 공모사업 이후에도 상권의 흐름을 관리할 것인가.
그 답이 상권기획자다.
상권기획자는 지역상권의 새로운 직업이자, 새로운 운영자이며, 새로운 성장 엔진이다. 행정지원의 시대가 끝났다는 뜻이 아니다. 행정지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이제 지역상권은 지원받는 상권에서 경영하는 상권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 전환의 한가운데에 상권기획자가 있다.
📘 신간 소개
이 글의 문제의식은 신간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와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상권을 더 이상 가게의 집합으로 보지 않는다. 고객의 시간, 동선, 체류, 소비, 재방문이 이어지는 하나의 생태계로 상권을 읽고, AI와 빅데이터, 관광데이터, 생활인구, 로컬콘텐츠를 상권기획의 실전 도구로 풀어낸다.
지역에 사람이 왔는데 왜 매출은 남지 않는가.
행사는 성황이었는데 왜 다음 주 평일의 골목은 다시 조용해지는가. 시설은 좋아졌는데 왜 고객은 오래 머물지 않는가. 이 질문 앞에 서 있는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실무자, 상권활성화 담당자, 전통시장 매니저, 로컬활동가, 로컬창업가라면 이 책을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154455
🎤 강의·워크숍 신청 안내
로컬넥스트는 지자체, 공공기관, 상인조직, 로컬활동가, 전문 강의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상권기획자 양성,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 전통시장·골목상권 혁신, 국비공모 대응, 로컬브랜딩, 생활인구 연계 상권전략, 상인기획단 워크숍을 진행한다.
상권활성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공모사업 선정 이후 실행전략이 필요한 지역이라면 이제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행사계획이 아니다. 상권을 경영할 사람, 현장을 움직일 기획력, 사업 이후에도 남을 운영 구조다.
강의·워크숍·컨설팅 문의
010-3338-7110
#로컬넥스트 #상권기획자 #상권기획자가온다 #지역상권활성화 #상권경영 #골목상권 #전통시장활성화 #로컬브랜딩 #로컬크리에이터 #생활인구 #체류경제 #글로컬상권 #로컬테마상권 #유망골목상권 #상권활성화강사 #국비공모강사 #국비공모전문가 #국비공모컨설팅 #김용한박사 #김용한강사 #엠아이넥스트
Copyright@로컬넥스트/엠아이넥스트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 | 김용한 - 교보문고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 | 점포를 지원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상권은 소비 흐름과 체류경제로 기획해야 한다.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는 전통시장, 골목상
product.kyobobook.co.kr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 | 김용한 - 교보문고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 | 점포를 지원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상권은 소비 흐름과 체류경제로 기획해야 한다. 『로컬과 AI의 시대, 상권기획자가 온다!』는 전통시장, 골목상
product.kyobobook.co.kr
'로컬넥스트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자체 국비공모사업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 김용한 박사가 강사로 각광받는 이유 (0) | 2026.07.06 |
|---|---|
| 김용한의 상권기획자가 온다!_(1)지역상권의 판이 바뀌고 있다 (0) | 2026.06.20 |
| 로컬넥스트 컬럼_로컬의 다음 해법은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까? (0) | 2026.06.20 |
| (로컬넥스트 컬럼) AI시대, 왜 로컬의 미래를 다시 고민해야 하는가? (0) | 2026.06.13 |
| 김용한 상권브랜드 컬럼(4)_백년시장은 오래된 시장이 아니라 다시 해석된 시장이어야 한다 (0) | 2026.05.25 |